분류 전체보기137 2026년 바뀌는 교통법규 핵심 정리, 카니발 9인승의 법적 비밀까지 운전하면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2026년부터 단속 대상이 되거나 처벌이 강해진다. 교차로 꼬리 물기, 약물 운전 기준, 이륜차 번호판 규격. 법조인, 의사, 자동차 전문기자, 중고차 딜러가 모여서 실제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정리했다. 카니발 9인승이 왜 법적으로 유리한지도 여기서 나온다.꼬리 물기, 파란불에 들어가도 걸린다교차로 꼬리 물기 단속이 강화된다. 많은 운전자가 파란불에 진입했으니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아니다. 앞차가 밀려서 교차로 안에 멈추게 되면 진입 신호가 뭐였는지 상관없이 단속 대상이다. 바퀴 하나만 교차로 내 정지 금지 구역에 걸려도 위반이다. 벌점 10점에 범칙금 6만 원이다. 교차로 앞에서 앞차와 충분한 공간이 확보될 때만 진입하는 습관이 필요하다.약물 운전, 감기약도 해당될 .. 2026. 4. 19. 혼다와 닛산은 왜 무너지고 있는가 | 기술이 있어도 망하는 이유 도요타는 올해도 1,053만 대를 팔았다. 혼다는 352만 대, 닛산은 400만 대에서 300만 대로 떨어졌다. 같은 일본 자동차 3강이라고 불렸던 회사들인데 지금 결과가 이렇게 다르다. 혼다가 전기차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상장 후 첫 연간 손실을 냈다. 닛산은 본사 건물까지 매각하는 상황이 됐다. 기술이 없어서가 아니다.혼다는 기술이 너무 좋아서 실패했다혼다는 세계 최초 전기차를 만들었고 이족보행 로봇 아시모도 혼다 거다. 1997년에 이미 전기차를 내놓은 회사다. 근데 전기차 주행거리를 보면 클래리티가 129km, 혼다 e가 283km였다. 같은 시기 현대 코나 EV는 406km였다. 기술이 없어서가 아니라 시장이 원하는 상품을 만드는 데 실패한 거다. 소니랑 합작해서 아필라 컨셉카까지 만들었는데 결국.. 2026. 4. 18. 기아 텔루라이드 2세대 하이브리드 | 미국 유가 6달러 시대에 나온 이유 LA 주유소 가격이 갤런당 6달러를 넘어섰다. 리터로 환산하면 1,600원이 넘는다. 이 상황에서 기아가 텔루라이드 2세대를 내놓으면서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했다. 타이밍이 우연이 아니다.북미 대형 SUV 시장에 하이브리드가 없었다대형 SUV 세그먼트는 하이브리드 선택지 자체가 별로 없었다. 전기차로 넘어가기엔 인프라가 부담스럽고 기름값은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하이브리드 대형 SUV라는 자리가 비어 있었던 거다. 텔루라이드 2세대는 여기를 노렸다. 차체도 키웠다. 전장이 2.3인치, 휠베이스가 2.7인치 늘어난 완전한 세대교체다. 연식 변경 수준이 아니다. 3중 도어 실링으로 소음도 잡았고 X-Line, X-Pro 같은 오프로드 라인업도 새로 생겼다. 도심형 SUV로만 알던 텔루라이드가 험로 주.. 2026. 4. 17. 중국 전기차 현장 체험, 1억짜리 럭셔리가 BMW를 압도하는 장면 중국 전시장을 직접 가봤다. 배터리 교체에 3분 걸리는 니오, 버튼 하나로 유리가 불투명해지는 마에스트로, 차 안에서 트라이폴드 폰이랑 연결되는 화웨이 생태계.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로 만지는 건 달랐다. 중국차가 짝퉁 소리 듣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 얘기를 꺼내기가 민망할 정도다.니오 배터리 교체, 실제로 3분이다니오 차량 가격이 5,000만 원대라고 하면 싸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건 배터리 소유권이 빠진 가격이다. 배터리는 매달 구독료로 따로 낸다. 그 대신 교체 스테이션에 들어가면 3분에서 5분 안에 배터리가 바뀐다. 충전 기다리는 게 싫은 사람한테는 현실적인 대안이다. 중국 내에서 교체 인프라가 실제로 돌아가고 있다는 게 이게 그냥 홍보용 기술이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 5,000만 원 예.. 2026. 4. 16. 테슬라 가격 인상 분석, 기습 올린 것과 안 올린 것, 이유가 있다 테슬라가 또 기습 인상을 했다. 모델 3 퍼포먼스 500만 원, 모델 Y 롱레인지 400만 원, 모델 Y L 500만 원. 근데 모델 3 RWD와 모델 Y RWD는 그대로다. 왜 어떤 건 올리고 어떤 건 안 올렸는지를 보면 그냥 돈 더 받으려는 게 아니라는 게 보인다.볼륨 모델 가격을 안 건드린 이유모델 3 RWD는 4,199만 원, 모델 Y RWD는 4,999만 원 그대로다. 이 두 모델이 판매량 대부분을 차지한다. 여기를 올리면 신규 유입이 막힌다. 퍼포먼스나 롱레인지는 어차피 살 사람이 사는 구간이라 올려도 수요가 크게 꺾이지 않는다. 지난달 한국 판매량이 11,000대를 넘었다. 재고가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 아니라는 뜻이다. 테슬라가 망해간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그게 과장됐다는 근거가 여기 있다... 2026. 4. 15. 전기차 보조금 수행자 선정 기준 완전 분석, 테슬라가 0점인 이유 테슬라 매장 앞에 줄이 선다. 모델 Y 보려고 사람들이 줄을 서는데 정작 보조금은 한 푼도 못 받을 수 있다. 환경부가 발표한 전기차 보급 사업 수행자 선정 평가 기준을 뜯어보면 왜 이런 상황이 나오는지 이해가 된다. 단순히 보조금 액수가 줄어드는 게 아니다. 특정 기준을 못 넘으면 아예 탈락이다. 그 기준이 어떻게 설계돼 있는지 직접 확인해봤다.평가 구조부터 보면 답이 나온다총점은 정량 40점, 정성 60점, 가점 20점으로 구성된다. 정량 항목은 서비스 센터 수, 부품 보유 기간, 충전기 보급 대수 같은 것들이다. 여기까지는 그나마 객관적이다. 문제는 과반이 넘는 60점이 정성 평가라는 점이다. 전문가 7인이 ESG 대응, 산업 기여도 같은 항목을 주관적으로 판단한다.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항목에 6.. 2026. 4. 14. 이전 1 2 3 4 5 6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