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플레오스 커넥트 완전 분석 | 기존 차주들이 분노하는 이유
현대차가 플레오스 커넥트를 발표했다. 17인치 대화면, 멀티윈도우, 블루링크 스토어, AI 어시스턴트. 그런데 7세대 그랜저, 5세대 싼타페 같은 최신 ccNC 차량에 이게 안 된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논란이 됐다. 산 지 1~2년 된 차가 벌써 구형이 됐다는 거다.

ccNC랑 플레오스 커넥트가 왜 다른 건지
현대차가 쓰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세대가 바뀌었다. 기존 ccNC는 하드웨어 구조 자체가 다르다. 플레오스 커넥트가 LG 웹OS 기반 스트리밍 같은 핵심 기능을 돌리려면 그에 맞는 하드웨어 성능이 필요하다. 현대차가 OTA로 적용 차종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냈지만 하드웨어 한계 때문에 핵심 기능을 온전히 이식하기 어렵다. 테마 스토어나 AI 기능 지원 여부가 연식이랑 모델마다 갈리는 기능 파편화가 지금 현대차의 현실이다.
진짜 SDV가 언제 되는 거냐
현대차가 탈수록 진화하는 차를 강조하는데 플레오스 커넥트 수준은 인포테인먼트 UI 개선에 가깝다. 진정한 SDV는 차량 제어 시스템 전체가 소프트웨어로 통합되는 것이다. 차의 두뇌까지 업데이트되는 구조다. 테슬라나 벤츠는 이미 하드웨어 제어 수준의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현대차는 인프라 성격의 플레오스 ccOS와 사용자 접점인 플레오스 커넥트를 나눠서 가고 있는데 하드웨어까지 통합된 진짜 SDV는 2028년 PBV 모델부터 가능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금 발표된 건 그 과도기 단계다.
지금 차 살 사람이 알아야 할 것
2026년 신차 기준으로 보면 8세대 아반떼는 2분기부터, 5세대 투싼,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에 플레오스 커넥트가 적용된다. 신차로 살 계획이라면 플레오스 커넥트 적용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게 맞다. 적용 안 된 모델을 사면 얼마 안 가서 구형 시스템이 된다. 5,000만 원 이상 주고 산 차가 스마트폰보다 소프트웨어 지원이 못한 상황을 소비자가 감당해야 하는 건 문제다. 현대차가 기술 과도기라는 건 이해하는데 구매자한테 그 비용을 전가하는 방식은 따져봐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7세대 그랜저 플레오스 커넥트 업데이트 안 되나요?
현대차가 OTA 확대를 언급했지만, 하드웨어 구조 차이로 핵심 기능 이식이 어렵습니다. 부분 기능만 제공될 가능성이 높아 전면 업데이트는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SDV 완성은 언제쯤 되나요?
현대차 기준으로 차량 제어 전체가 소프트웨어로 통합된 진정한 SDV는 2028년 PBV 모델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는 과도기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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